배추 막김치 초보도 쉽게 담그는 법

배추 막김치 이름만으로 마구마구 막 담근 김치라는 생각이 들게하지요. 금방 막 담근 김치라서 그런것 같기도 하지만 그건 겉절리라고 부르잖아요? 이름 처럼 시간 없을 때는 포기 포기 정갈하게 담그는 포기 김치 보다 시간도 덜 걸리고 손도 덜가서 자주 담그는 김치입니다. 요즘은 마트에서 사다가 드시는 분들이 많지만 재료만 사다 다듬어 놓고 배추 절이는 것만 조금 손가면 버무리기만 하면 되니까 되도록이면 내손으로 직접 담가 드시길 바래봐요.

배추 막김치 레시피

외국에서는 한국 배추 처럼 단단히 알차고 고소한 배추 찾기 힘들어요. 대부분 잎도 허여무리 한 것이 엉성하게 자라 맛도 싱겁습니다. 뉴질랜드 살땐 중국 마트에서 좀 큰 덩이의 배추가 맛이 좀 좋긴 했었는데 홍콩 마트엔 큰 덩이 배추는 잘 안 보이고 제 발 크기 만한 배추들이 저장 되어 있다가 팔리고 있어요. 소금에 절여 보면 두께가 한국 배추 절반 정도의 두께쯤 되지요. 그만큼 엉성합니다. 그래도 피비 아줌마는 맛나게 담가 먹고 삽니다. 배추 구하기 힘든 곳에 사시는 분들도 계신데 쪼로로 달려가면 사다 먹을 수 있다는게 다행 아니겠어요? 그럼 배추 막김치 맛나게 담그려면 설명이 쪼끔 길어지니까 잡담은 요기 까지 해요.


배추 막김치 담그기

배추 막김치 담그기

배추 막김치 재료( 한국 배추 사이즈로 적어요.)

배추 중간 사이즈 2포기, 쪽파 10줄기 정도, 마늘 12톨(다진 마늘 3큰술 정도), 생강 밤톨 만큼, 액젖 4큰술 이상(싫으시면 소금 간으로 하세요)
찹쌀 풀 3큰술 넉넉히, 양파 1개(옵션), 고추가루 7큰술(100ml), 설탕 2큰술, 바닷 소금 많이

배추 막김치 담그기

배추는 4등분 해서 찬 물레 잘 씼어 건져 배추 속대 잘라 낸 후에 손이나 칼로 적당한 크기로 자릅니다. 저는 칼로 자르는 것 보다 손으로 적당히 찢어 놓는게 더 맛있는 것 같더라고요.

배추 김치 담그기

커다란 그릇에 배추를 한 웅큼 담고 바닷 소금 한 큰술 솔솔 뿌리고 위에 한웅큼 펼치고 바닷 소금 한 큰술 뿌리고를 반복해 주시고 한 대접의 물에 바닷 소금을 좀 짜다 싶을 정도로 타서 배추 위에 붓고 절여 줍니다. 30분 쯤 후에 밑에 배추가 위로 오도록 뒤집어 주시고요.

배추가 절여지는 동안 파와 마늘 다듬어 마늘은 다지시고 파는 적당한 크기로 썰어 놓고요. 양파도 넣으시면 썰어 두세요. 찹쌀 가루나 쌀가루 한큰술에 물 다섯 큰술 정도 넣고 잘 풀어서 전자렌지에 30초씩 나누어 중간 중간 저어주면서 돌리면 찹쌀 풀이 쉽게 됩니다. 쌀가루 없으시면 찬밥 갈아서 준비하셔도 좋아요. 찬밥 갈을 때 멸치 액젓 넣고 갈면 잘 갈아지고요, 싱싱한 굴 있으시면 같이 갈아 넣으시면 더 맛있어요.

배추 줄기를 살짝 구부려서 탄력있게 구부러지면 다 절여진겁니다. 찬물에 두어번 헹구서 건져 놓고 물기를 빼줍니다. 그리고 준비된 모든 재료 다 넣고 버무리면 끝이죠. 간을 보아 심심하다 생각 되면 멸치 액젓이나 바닷 소금으로 간 맞추시고요.

배추 막김치

어때요. 배추 막김치 담그기, 재료 준비만 되면 아주 쉽지요? 이제 김치 사서 드시지 마시고 직접 맛나게 담가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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