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싼 대하로 후회 없는 선택, 싱가폴 칠리 새우

 

싱가폴 칠리 새우 레시피      지난 설날 전날, 동네 마트에 설 맞이 장을 보러 갔지요. 해물 냉장 칸에 대하 담은 상자 2개가 딱 남았는데 세일 가격이 붙어 있더군요. 우쨌것어요, 누가 집기 전에 얼른 장바구니에 담았지요. 그 두 상자를 냉동칸에 고이 간직했다가 남편이  호주 시댁에서 돌아온 다음 날 싱가포르 칠리 새우를 해먹었읍니다.

전에 싱가포르 칠리 크랩을 올린 적이 있었는데 그걸 먼저 올릴라고 생각하고 보니 사진이 영 맘에 안들어서 싱가포르 칠리 새우 레시피 먼저 올리기로 합니다. 한국산 맛있는 꽃게로 요리 하신다면 만드는 방법이나 재료는 두개 똑같으니 꽃게 양만 짐작하셔서 요리하시면 되시겠어요. 아마도 싱가폴 칠리 크랩 레시피는 이곳 날씨가 선선해져서 머드 크랩이나 텔게가 마트에 나타나야 사다가 요리해 찍어 올리지 싶어요.^^

이 요리가 싱가폴 뿐 아니라 동남아시아 여러 곳에서 만나 볼수 있는 요리입니다. 본래 1950년대 말쯤, 싱가폴 한 해변에서 수레에 끌고 다니며 요리해 팔던 중국인 부부가 칠리 크랩 만들어 팔면서 대히트 치자 이곳 저곳으로 번저나간 요리에 게란 녀석이 우찌나 비싼 녀석인지 고거보다 좀 가격이 덜하는 대하로 요걸 만들어 음식점 메뉴에 올리게 되었다고 하지요. 칠리 크랩이라고 이름은 매울 것 같지만 매운 맛은 별로 없이 맛깔난 칠리 크랩 소스 맛에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좋아지자 세계 인기 맛있는 음식으로 알려지고 얼마전에는 말레이시아의 수상이 칠리 크랩은 말레이시아 음식이다 라고 크레임까지 걸어 놓았다고하네요. 두 나라가 중국인 화교들이 많은 나라라서 이 중국 풍 스런 소스와 동남아스러운 향신료의 배합이 결판이 나기 쉬울지는 모르겠군요.

 싱가폴 칠리 크랩과 싱가폴 칠리 새우 맛이 얼만큼 맛난지는 지난 블로그에 올렸을 때 해드셔 본 분들은 이미 알고 계시지요?. 접시에 담은 음식 포스는 따~~~악 손님 초대 요리 포스인데 그 때 문잠그고 드시라고 제목을 달았엇어요.  그 이야긴 소문내지 말고 가족끼리 야곰야곰 발라 드시란 얘기지요. 그야말로 먹다가 옆에서 쓰러지는 사람 나와도 접시 깨끗해 질때 까진 칠리 새우 접시에서 눈을 못떼걸랑요.그럼 싱가폴 칠리 새우 만들기 보세요.

 


싱가폴 칠리 새우 레시피


 

 싱가폴 칠리 새우 레시피  싱가폴 칠리 새우 재료(3인분)

      대하 큰것 18마리 , 밀가루 4큰술, 식용유 3큰술,

      마늘 10쪽, 매운 고추 8개(타이고추면 더 좋죠)

      토마토 소스 반컵(케찹이랑 토마토 한개 섞으셔도 됩니다)

      설탕 1큰술, 전분 1큰술, 물 1컵,

     두반장 1큰술, 중국 검정 콩 절임1큰술, 굴소스 반큰술,

     달걀 2개, 쪽파나 대파 한줌,

     레몬이나 라임 쥬스 2티스픈(옵션),

     고수 약간(옵션)

     중국 검정 콩 절임이 없으시면 대신 두반장 더 넣으셔서 간 맞추세요.

 

 

 

 

 싱가폴 칠리 새우 레시피

먼저 대하는 주둥이 부분 날카로운 부분 잘라내고 다리 부분 다듬어서 깨끗이 씼어 밀가루 옷을 입혀줍니다. 큰 웍을 센불에 올려 뜨겁게 달군 뒤 식용유 두르고 밀가루 옷 입힌 대하를 껍질에 붉은 색이 돌때까지만 사방 팔방 익혀 접시에 따로 두세요.

 

싱가폴 칠리 새우 레시피새우 익혀낸 웍에 필요하다면 식용유 두어큰술 더 두르시고 마늘과 고추 송송 잘게 썰어 넣고 향을 내줍니다. 다음으로 토마토 소스와 물을 붓고 끓기 시작하면 굴소스, 두반장, 검정 콩절임, 설탕을 넣어 저어주고, 익혀논 새우를 넣고 소스가 골고루 묻도록 살살 저어 섞어주세요.

 

싱가폴 칠리 새우 레시피

소스가 보글 보글 끓으며 간이 어우러지면 점분에 물 약간 넣고 섞어 전분 물을 만들어 붓고 휘리릭 저어준 뒤, 달걀을 깨뜨려 넣고 달걀을 풀어가며 저어줍니다. 마지막으로 대파나 쪽파 한줌, 좋으시다면 고수 한줌 넣으시고 소스가 걸쭉하게 되면 불 끄시고요. 마지막으로 라임이나 레몬즙을 첨가하면 좀더 동남아스러운 이국적 맛을 즐기실 수 있지요.

 

싱가폴 칠리 새우 레시피 대하 맛도 대하 맛이지만 소스가 엄청 맛난 푸짐한 요리가 탄생합니다. 우리집 양반은 게나 새우 껍질 바르는 걸 아주 싫어하는데도 이 요리는 대가리 부분만 똑 떼어서 제게 주고 잘 발라 먹어요. ㅎㅎㅎ 아직 새우 머리 맛을 모르는 입맛. ㅋ

껍딱에 붙은 소스 쪽쪽 빨아가며 먹는 맛이 정말 맛난 칠리 새우. 다 드시고 소스랑 한국 식으로 볶음 밥 해도 좋고요, 그냥 밥에 비벼 먹어도 맛난 소스지요.

 

싱가폴 칠리 새우 레시피

 

 

 

댓글 남기기

This site uses Akismet to reduce spam. Learn how your comment data is process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