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포트 옆 타이 레스토랑, 에라완 타이

 

홍콩 에어포트 맛집, 에라완 타이 레스토랑

이곳은 2015년 7월 29일자로 영업 중지되었읍니다. 골프장 자리에 쇼핑몰이 들어선다네요.

홍콩 첵랍콕 공항 바로 옆에 ’스카이시티 9이글스 골프 코스’라고 9홀 퍼블릭 골프장이 있습니다. 피비 아지매가 이곳을 자주 갔는데요, 골프 치러 간거시 아니라 먹으러 갑니다. 하하하…골프는 한국에서 배워서 치러 다녔음에도 전에 태국 가서 한번 라운딩하고 질려 버린 기억이 있어서리 골프장의 푸른 잔디보면 치고 싶다는 생각은 들어도 후덥지근한 날씨 생각하면 끔찍합니다. 그냥 요리 먹어가며 남들 개고생하는거 구경하는거시 제게는 바람직하군요.

남편 회사에서 새해 첫날 고향에 가지 못한 직원들을 위해 파티를 열어주는데 요 몇년간은 이곳에서 파티를 해서 가보게 되었다가, 남편 동료의 생일 파티 두어번 이곳에서 하는 바람에 댕겨오고, 지난 남편 휴가기간 동안 비 안오는 날 이곳으로 드라이브겸 점심 외식겸 두번 갔다 왔습니다. 파티를 할 때는 옆에 따로 마련된 연회실에 뷔페 스타일로 차려주더라고요. 그때는 그냥 ’음, 맛이 괜찮은데..’ 정도였는데 남편 동료 생일 파티에 접시에 차려나온 음식들을 맛보니 제가 경험했던 다른 시내 타이 레스토랑보다 훨씬 훌륭한 수준이었어요. 재료도 신선했고 깔끔했고 타이 맛을 아주 잘 살린 요리들이었습니다.

 

홍콩 에어포트 맛집, 에라완 타이 레스토랑

파티 예약하면 뷔페식으로 차려주는데 요리들은 예약하실 때 알아서 골라 주문하셔야 한다네요. 뷔페식으로 서빙되었던 파티때 나온 음식들 부터 제가 시간나서 찍은 사진들만 나가요잉. 샐러드가 알아서 드세요… 하고 이렇게 나오고요.

 

홍콩 에어포트 맛집, 에라완 타이 레스토랑

파인애플 볶음밥, 난브레드, 파멜로 샐러드, 똠얌궁. 이집 똠얌궁 맛이 아주 좋았어요. 부페식이라해도 이 똠얌궁은 진짜 맛나다 할 정도였어요.특히 이 레스토랑은 홍콩의 몇몇 타이 레스토랑 처럼 바베큐가 가능해서 난브레드도 제대로 나오는데요. 어느 날인지는 몰라도 바베큐하시는 요리사님이 쉬시는 날은 바베큐 요리 주문을 안받더라고요.

 

홍콩 에어포트 맛집, 에라완 타이 레스토랑

피쉬케익, 판단잎에 싸서 찐 치킨,사모사, 야채 볶음….

 

 

홍콩 에어포트 맛집, 에라완 타이 레스토랑

타이 조개 볶음, 치킨 바베큐, 돼지 목살 바베큐, 스윗 칠리 프라운.

  홍콩 에어포트 맛집, 에라완 타이 레스토랑

마싸만 커리, 코코넛 디저트, 사고 푸딩, 찹쌀 디저트 등등,,,,,이외에 제가 별로 관심 없는 요리는 안찍었군요. 모닝 글로리도 있었고…. 에,,,,,, 기억이 가물.

    홍콩 에어포트 맛집, 에라완 타이 레스토랑

뷔페식으로 먹을 때는 파티에 열중하느라 음식 맛이고 뭐고 정신이 없었는데 남편 동료 생일 파티에 갔을 적엔 음식 맛을 음미하면서리… 그 중에 이 마늘 대하 볶음이 최고 인기였지요.^^ 자아~ 그럼 남편 휴가기간 갔을 때 이야기로 넘어갑시다.

 

홍콩 에어포트 맛집, 에라완 타이 레스토랑

내 코코넛. 안에 코코넛 물 쭉 마시고 그 옆에 하얀 코코넛 살 긁어 먹는 재미에 좋아하 합니다. 요것이 브레인을 맑게해준다는 정보를 흘려 들은 관계로 늙어가는 브레인 정신 차리라고요.

 

홍콩 에어포트 맛집, 에라완 타이 레스토랑

파멜로 샐러드. 매콤 달콤 짭잘… 공기 밥 시켜서 먹으면 아주 맛나유. 튀긴 건코추 쬐끔씩 씹어가면서리…100 달러 안팎이었던 기억.

 

홍콩 에어포트 맛집, 에라완 타이 레스토랑

전채요리 셋트. 치킨윙 바베큐, 피쉬케익, 돼지 목살 바베큐, 두부 야채 튀김, 스프링롤, 새우 케익. 특히 돼지 목살 바베큐 소스에 찍어 상추에 싸먹으면 맛있어요. 한국 사람 어디가나유? 250달러 했던 기억이네요.

 

홍콩 에어포트 맛집, 에라완 타이 레스토랑

똠얌궁과 갈릭 난브레드. 똠얌궁은 2인분, 4인분 짜리가 있어요.  요래 시켜서 공기 밥에 둘이 먹으니 너무 배불러서 조금 남겼더랬죠. 그리고 그 다음주 햇볕 쨍한 날에 또 갔습니다. 남편이 새로산 자가용이 그쪽으로 가는 길이 반듯해서 그길을 좋아한다나 뭐라나 하믄서요.

 

홍콩 에어포트 맛집, 에라완 타이 레스토랑

이번엔 제가 코코넛보다 쬐끔 싼 버진 피나콜라다를 시켰군요.

홍콩 에어포트 맛집, 에라완 타이 레스토랑

남편이 좋아하는 그린 카레 시키고요. 집에서 만든 것보다 안매운데 여기 들어간 고추 씹으면 불나더라고요. ㅎㅎ

 

홍콩 에어포트 맛집, 에라완 타이 레스토랑

물론 제가 좋아하는 똠얌궁. 이집 똠얌궁은 제 입맛에 딱입니다.

 

홍콩 에어포트 맛집, 에라완 타이 레스토랑

새우를 갈아서 만든 새우 케익인데 맛있어요.

이 레스토랑 가격은 조금 쎈편입니다. 대신 재료가 신선하고 맛이 좋더라고요. 특히 시내에 타이 레스토랑 가면 어떤 곳은 홍콩 입맛에 맞춰 닝닝한 면이 없지 않은데 제가 가본 타이 식당 중에서는 이집이 제일 괜찮더라고요. 메뉴도 다양해서 제가 올렸던 뿌옵운센에서 타이 칠리 크랩 등등 고급 요리도 많고요.

 

홍콩 에어포트 맛집, 에라완 타이 레스토랑   날씨가 선선할 땐 밖에 앉아 푸른 잔디 보며 식사해도 좋겠고요.

IMG_1694  골프장이니께 주차장 당근 있고요.   이상 홍콩 공항 옆에 붙은 골프장 안에 있는 에라완 타이 레스토랑의 소개를 마칩니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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