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비의 카페

포실하고 부드러운 중국 빵의 비법, 탕종(湯種)

 

탕종 레시피  발효빵이 올라온게 별로 없습니다. 한달에 두어번 굽는 우리집 할라빵 레시피 마저 올리지 않았지요. 우리집 발효빵 레시피 공개하기 느무느무 아까버서리… 하하하.

예전 블로그에서는 자연 발효 빵도 올렸었는데 방법이 쉽지 않아 많이 인기가 없더라구요. ^^* 그래서 자연 발효 빵은 다음 해에 열심히 올리기로 하고 올해는 쉽고도 맛나게 보드라운 빵 위주로 갈까 생각 중입니다. 집에서 빵이나 과자 굽는 경우는 더 건강한 음식을 먹겠다는 의도도 있고 더 맛나게 만들어 먹겠다는 의도도 있지요? 쉽게 사서 먹는 빵보다 맛이 없다면 힘들게 빵굽는 사람 맥 빠지겠지요. 그래서 앞으로 피비 아지매가 손 딱한번만 더가면 맛나고 보드라운 빵 만드는 법을 소개할까 합니다.

중국 빵하면 유난히 포실 포실하면서아주 촉촉하고 부드러운 맛을 갖고 있지요. 그 포실한 그리고 촉촉한 부드러운 중국 빵의 비법은 바로 탕종(湯種)법에 있습니다. 이 방법이 일본까지 전해집니다.

어려운 단어라 어려운 방법이라 생각지 마시고 눈 딱감고 피비 아지매 믿고 따라해 보세요. 사진에 보시는 것이 중국 빵의 발효종, 탕종(water roux)입니다. 흰 강력분 밀가루와 물로만 이루어진 발효제지요. 밀가루와 물이 만나 섭씨 65도에 이르면 밀가루가 물을 흠뻑 흡수해주지요. 이것을 차게 여러 시간 두면 발효제의 기능을 갖게 됩니다.

이 탕종을 이용해 만든 빵은 보통 빵들 보다 유난히 보드랍고 포실포실하고요 촉촉한 수분이 더욱 오래갑니다. 게다가 입안에서 씹히면서 착착 감기는 맛의 빵을 만들어 주지요. 그래서 보드라운 식감의 빵 종류에 탕종법을 사용하시면 시중 판매 빵 보다 맛깔난 빵을 직접 만드실 수 있지요. 탕종만드는 재료는 밀가루와 물을 1:5의 비율로 하여 만듭니다. 65도에 이르르면 바로 가스불에서 내리셔야 하는데요, 늘 피비 아지매가 온도계 없이 온도 재드리고 있지요? 저만 따라하신다면 요거 만드시기 위해 온도계 장만하실 필요 없어용.^^* 그럼 만들어 보시겠나요….

 

탕종 재료: 밀가루 50 밀리리터, 물 250 밀리리터

 

탕종 만들기 냄비에 물과 밀가루 담고 잘 저어서 몽울 없게 풀어주세요. 그리고 약불 보다 조금 센 불위에 올려줍니다. 5분도 안되 끝나니깐 불에 올리면서 부터는 눈떼지 마시고 숟가락으로 계속 저어주세요. 멍울 안생기게끔.

 

탕종 만들기

풀 쑤듯이 익히면 절대 안됩니다. 섭씨 65도면 아주 따뜻한 정도예요.

눈으로 65도 맞추시는법…. 숟가락으로 계속 저으면 금방 걸쭉해집니다. 둥글게 저어줄때 어느 순간 숟가락 지나간 자리에 줄이 생깁니다. 그때가 65도입니다. 불에서 냄비 바로 내리세요. 그릇에 담아 겉이 마르지 않도록 랩으로 덥은뒤 실온에서 식힌 후에 냉장고에 하룻밤 이상 두었다 빵만들때 쓰시면 됩니다.

이 탕종법으로 만드는 빵 레시피…시간 나는 대로 올려 드릴께요.^^

 

 



1 thought on “포실하고 부드러운 중국 빵의 비법, 탕종(湯種)”

댓글 남겨 주시면 요리 할 때 힘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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