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치미추리 소스, 다양하게 써요

아르헨티나 치미추리 소스 레시피치미추리(chimichurri). 이름이 재미나죠?

치미추리 소스는 아르헨티나에서 고기를 재워 굽기도하고, 구운 고기에 소스 식으로 얹어 먹는 등 등 다양하게 쓰는 소스인데요, 맛은 있는 소스지만 그냥 테이블 위에 음식과 함께 나오면 관심 없이 지나 칠 수 있을 만큼 맵거나 시거나 달거나 한 강한 맛의 소스는 아닙니다.

아르헨티나 친구의 아사도 파티에서도  브라질리언 바베큐 레스토랑에서도 아주 작은 종지에 나오는 것을 보신 분들도 계실것 같고요, 요즘은 뉴욕 레스토랑 기사에 보니 스테이크 소스로 많이 딸려 내더라고요. 그냥 스테이크 소스려니 하고 스테이크에만 사용했었는데  지난 토요일 홍콩 침사추이 하버 시티에 있는 BLT 스테이크 레스토랑에 남편과 점심 먹으러 가서 남편이 전체 요리로 시킨 치미추리 소스 얹은 베이컨 요리를 한점 맛보았지요. 베이컨이 두툼한 소금에 살짝 절여 잘 구운 삼겹살 맛이 났는데 치미추리 소스랑 너무 잘 어울리더라고요. 생각해보니 치미추리 소스의 향긋하고 개운한 맛이 돼지 고기 와 아주 잘어울리겠다는 생각이 번개처럼 스치더군요.

 

아르헨티나 치미추리 소스 레시피바로 이 사진이 그날 먹었던 치미추리 소스 얹은 베이컨인데 생긴것도 그냥 삼겹살 같지요? 상큼한 소스가 좋다는 분들은 삼겹살이나 돼지 고기 스테이크나 돈까쓰에 소스로 얹으면 참 좋고요, 소고기 스테이크나 로스트 비프에도 좋고요 생선 구이에도 좋을 것 같아요.

어제는 연어 스테이크 하면서 끝 부분에 소스 넣어 구웠는데 연어의 느끼한 맛을 줄여줘서 좋더라고요.. 이름이 치미추리라고 좀 생소해서 그렇지 재료도 쉽게 구하기 좋고 만들기도 잘게 썰어 섞기만하면 되서 넉넉히 만들어 병에 담아 냉장고에 두고 유용하게 쓰고 있어요.

 

치미추리 소스 레시피


아르헨티나 치미추리 소스 레시피치미추리 소스 재료

싱싱한 파슬리 이파리 잘게 다져 썰어  6큰술 정도, 싱싱한 오레가노 다진 것 2큰술 혹은 말린 것 1티스픈(옵션)

통마늘 4 개, 잘게 썬 양파 2큰술,

올리브 유 100 밀리리터, 레드와인 베니거 2큰술(없으시면 발사믹 베니거나 사과 식초도 오케이)

라임 혹은 레몬 즙 1큰술, 붉은 고추 조금, 소금 반티스픈.

 

    아르헨티나 치미추리 소스 레시피    파슬리는 사진 처럼 좀 질긴 줄기는 잘라내고 잎쪽 부분만 다듬어서 쓰세요. 모든 재료 깨끗이 씼어 아주 잘게 썰어 섞어주시면 됩니다. 마늘도 다지지 마시고 잘게 썰어 넣으세요. 저는 우리집 발코니에서 농사지은 헬리피뇨 손톱만한거 빨갛게 익었기에 그걸 썼어요.

  아르헨티나 치미추리 소스 레시피잘 섞어서 간 보시고 적당히 심심할만큼만 간추가하세요. 병에 담아 냉장고에 두고 재료끼리 맛이 어우러지도록 해서 드세요.

 

아르헨티나 치미추리 소스 레시피안심 스테이크를 하는데 재워서 굽기보다 신선하게 얹는게 더 나을 것 같아서 고기만 따로 소금과 후추로 간 아주 조금해서 구웠어요.

 

아르헨티나 치미추리 소스 레시피적당히 얹어서 식탁으로 쓩~~!

 남편이 아주 좋아라합니다. 다음 아사도 바베큐 파티때 한병 만들어 가자네요. 아르헨티나 친구들 감동시켜 보자고요.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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