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주 쉽고 상큼하게 갑시당.^^* 인살라타 카프레제 만들기에 샌드위치까지 단숨에 만들기.ㅎㅎㅎ
인살라타 카프레제는 사진 한장 달랑 올리고 레시피 적어 올리고 끝나도 될만한 요리지만 이왕 페이지 한장 차지하는 거 수다 좀 떨고 끝내야 피비 아지매가 하루 종일 심심치 않응께 하던데로 할라요.^0^;
인살라타 카프레제(insalata caprese) 카프리 섬 스타일의 샐러드란 뜻이라지요. 신선한 모짜렐라 치즈와 잘 익은 토마토, 향긋한 생 바질잎을 차례로 얹어 은은한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유에 소금 살짝 넣어 뿌려내는 에피타이저 음식, 조리한다고 하기엔 느무느무 간단시런 요리라서 요런건 올리기 손이 간질 간질 부끄럽기도 하지만…. 요거이 사진빨이 신경 안쓰고 눌러도 좋다매요? 그래서 이왕이면 좀 색다르게 꾸며 올릴 방법이 없을까? 하고 구글 이미지 검색 좀 해보니 요래 토마토를 통놈으로 차곡 차곡 쌓은 게 보여서 따라쟁이 해본거지요. 아놔~~ 느무 솔직했는강……하하하 따라쟁이 할라니 미안 스러워서리 샌드위치 낑가 넣는 교활스런 피비 아짐.
인살라타 카프레제 재료
토마토 작은거 3개, 생 모짜렐라 치즈 170 그램, 바질 잎 한줌, 올리브유 1큰술 반, 소금 쬐끔, 마늘 반톨
(소스 재료는 반만 하셔도 되요, 저는 샌드위치 빵에 요걸 발라 마늘 빵으로 만들어서 양이 좀 많지요.)
보통 발사믹 베니거 많이 뿌리시는데 저는 발사믹 뿌리면 맛은 새콤한데 모짜렐라 맛이 살짝 죽는 느낌이라 할까? 고런 느낌이 들어 그냥 마늘 향만 쬐끔 넣어요.
요래 몰랑한 후레쉬모짜렐라여야 상큼시러우면서리 고소한 치즈향이 나지요. 토마토는 아주 잘 익은 것이 좋지요. 제가 쓴 바질은 기운이 살짝 꺼진 녀석들이죠? ㅎㅎ
마늘은 잘게 썰어 올리브유에 소금과 함께 넣고 저어서 다른 재료 준비할때까지 마늘향이 올리브 유에 베이게끔합니다.
깨끗이 씻은 토마토 저며 썰고, 모짜렐라도 저며 썰고,바질 잎은 적당히 뜯어 논뒤, 토마토 모짜렐라 바질 잎 순서로 올리면서 올리브유 드레싱 만든거 마늘 조각 걷어가며 올리브 유만 조금씩 뿌리지요.
요래 그냥 샐러드로 먹어도 상큼시러우니 좋고요.
샌드위치 하니 두사람이 점심 식사로 간단하고 상큼하고 든든하네요.
아웅 저 탱글한 토마토 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