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쓰이는 파이지의 종류

우리가 흔히 접한 맥도날드 애플 파이의 파이지예요. 마트에서 만들어 둔것도 많이 팝니다.

반죽된 도우를 넓게 펴서 버터 뭉치 넣고 밀고 접고 밀고를 반복해서 냉장고에 들락 날락 하며 겹겹이 층을 만드는 파이지지요.

퍼프 파이지의 간단하고 거친 버전이예요. 반죽된 도우와 버터 뭉치를 같이 넣고 반죽해서 퍼프 파이지 보다는 잘잘한 겹을 만들어 줍니다.

중동이나 지중해 지방에서 옛부터 많이 쓰는 패스트리인데 도우를 아주 얇게 밀가루를 뿌려가며 밀어낸 파이지예요. 한장한장 버터나 기름을 발라 겹겹이 쌓아 파이지를 만들어요.

오늘 만드는 파이지예요. 물이 들어가기 전에 버터와 밀가루를 잘 섞어서 물기를 추가합니다.

파이의 주 재료가 오래 익는 재료라면 생파이지 위에 속재료 올려 바로 구우시면 되지요.

그러나, 속재료를 익히지 않을 계획이시거나 짧게 익혀야 하는 것이라면 오늘 처럼 레디메이드 파이지 만들기를 하셔야겠지요.

설탕을 좀더 넣어서 디저트 파이를 구울 수도 있고요, 설탕을 줄이고 짭조름한 재료를 채워 구우면 맛있는 한끼도 나옵니다.

물론 설탕을 좀 더 추가해서 이것만으로 과자도 만들어지지요.

파이지 만들기 주의점

몇가지 주의 사항만 기억해두면 바삭하고 고소한 파이 크러스트 완벽하게 만드실 수 있답니다.

사용되는 모든 재료는 냉장실에 두셨다가 충분히 차가울 때에 파이지 만들기 에 사용하세요.

실온에 둔 버터나 물등을 사용하면 글루텐이 생기기 더 쉬워져서 파이지가 바삭한 맛이 덜해요.

아주 소량의 수분을 조금씩 넣어가면서 반죽을 하세요. 반죽이 대충 뭉쳐지기만 하면 되요.

반죽 뭉치기가 너무 어려우시면 물 보다는 달걀 노른자를 넣길 권해요.

산 성분이 글루텐 생성을 억제한다고해요.

서툴러서 반죽이 오래 걸리신다거나 자꾸 만들 때마다 파이지가 질기다고 생각 되시면 식초나 레몬즙을 넣으세요.

아시겠지만 반죽을 오래 할 수록 글루텐이 생겨요. 파이지는 글루텐~ 노노노!!!!

파이지 만들기 한가지만 알아두면 여러가지 다양한 파이를 만들기가 한결 쉬워지지요.

파이 뿐만 아니라 타르트 만들때도 좋고요.

Prep Time 1

Cook Time 10

Total Time 1 10

Course 쿠킹 기본

Cuisine 서양요리

Servings 1 23인치 파이

밀가루와 설탕, 소금을 반죽 그릇에 담고 찬 버터를 작은 크기로 잘라 넣고 손 끝으로 골고루 비벼서 섞어 주시거나, 푸드 프로세서에 넣어 골고루 섞으세요.
찬우유를 조금씩 나누어 넣으면서 반죽을 하되 빵 반죽 하듯이 너무 힘을 주면 글루텐 형성이 되어 질겨지므로 손끝으 대충 섞으신 뒤 한 덩어리로 뭉쳐주기만 합니다.
하나로 뭉친 반죽을 랩으로 싸서 납작하게 모양 잡아 주시고 냉장고에 20분 정도 차게 굳히세요. (뚜껑 덥힌 파이라면 두개로 나누어 하세요)
굳힌 반죽을 밀판에 올리고 밀대로 밀어 3~4 밀리리터 두께로 파이틀보다 조금 넓은 지름으로 밀어주세요.
반죽을 기름이나 버터 칠한 파이 틀에 올려 가장 자리 모양 아 주시고, 포크 등으로 공기 구멍을 내 준 다음 냉장고에서 20분 정도 굳힌 뒤 다음 단계로 들어가세요. 이 상태에서 속을 채워 오븐으로 들어 가는 파이가 탄생 되요
레디 메이드 파이지를 만드시려면, 위와 같이 모양 잡아 굳힌 파이지에 유산지를 깔고 그위에 베이킹용 빈을 채워주거나, 저처럼 묵은 쌀 콩 등을 넣고 200도로 예열된 오븐에 15분 구워주신 뒤 유산지와 베이킹 용 빈을 제거 하고 180도로 낮추어 5~ 10분 노릇할 때까지 더 구워주시면 레디메이드 파이지 완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