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무스 만들기 – 건강한 병아리콩 요리

후무스란 아랍어인데 병아리콩이란 의미입니다.
아주 오래전 부터 이집트와 중동 지역에서 먹어왔지만 어느나라가 기원인지 불분명하다고해요. 그래서 중동 지역에서 서로 자기네 나라가 기원이라고 주장하지만 증거가 없어요.

물론 병아리콩이 주된 재료이고요, 레몬즙, 마늘, 올리브 오일이 들어가요.
여기에 타히니라는 것이 들어갑니다. 이름이 생소하지만 걱정마세요.
타히니란 참깨를 말하는데요. 중동지역에서는 껍질을 벗기고 아주 곱게 갈아 올리브유에 섞어 소스로 많이 먹어요.
한국 참깨를 곱게 갈아쓰시면 되요.
또한 큐민가루가 들어갑니다. 큐민 향을 좋아하지 않으셔도 아주 조금 넣어보세요. 맛이 더욱 좋아지더라고요.
취향에 따라 매운 고추나 고수, 파슬리 등을 잘게 썰어넣고 섞어주는 경우도 있어요.
대부분은 그릇에 담은 뒤에 데코레이션으로 뿌려주는데 올리브유는 물론 파프리카 가루, 고수 혹은 파슬리, 민트등을 뿌려요.

후무스는 영양소가 풍부하며, 연구에 따르면 정기적으로 병아리콩을 먹는 사람들은 섬유질, 다중 불포화 지방산, 비타민 및 미네랄을 더 많이 섭취하게 된다고해요.

후무스는 딥핑소스로 피타브레드나 다른 종류의 달지 않은 빵, 채소 종류, 크래커나 칩 등등을 찍어 먹기도 합니다.
요즘은 건강 스낵으로 채소와 많이 먹어요. 외에 빵종류에 스프레드 처럼 발라서 샌드위치를 만들기도 하고요.

후무스는 콩요리이므로 상하기 쉬운 음식이예요. 꼭 냉장고에 보관하시고 더운 여름에는 3일, 겨울에는 5일 안에 드실수 있도록 하세요.